나는 아직 먼 건가... 왜 사람들이 놀러가서 잘 놀았다는 말에 마음이 불편하지? 그들은 그냥 그들 인생을 살고 있는데 나는 왜 그것에 배아파 하는거지? 부러워서 그런가부다. 근데 내가 그걸 부러워하면 안되잖아. 나는 지금 공부하겠다고 앉아있는 건데... 자꾸 그런 것에 마음 기울이면 안되는 거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자신 때문에 속상하다.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한걸까. 그래서 그냥 안 봐야 하는데 ㅠ 단체활동도 사실 안 해야 하는 게 맞겠다. 사람 많이 들어왔으니 나가봐야겠다. 나는 남들 사정에 배가 많이 아픈 사람이니까... SNS를 끊어버리듯, 단체활동도 끊어버리는 게 낫겠다. 내 마음이 그렇게 약하다면 그렇게 맞춰 사는 게 맞는 거다. 내 마음이 약한데... 시간 많고 내가 부러울 일을 많이 ..
오늘 잘 살자. 내일 당장 죽을지도 모르니까 후회없이 살아야지 나중에 혹여나 죽더라도 이런 건 해봤었어야 하는데... 이런 건 만들지 않고 싶다. 누구를 미워하는데 쓰는 시간보다 누구를 사랑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쓰고 싶다 그리고 타인보다는 내 마음을 더 많이 살피면서 살고 싶다 눈치보기 아니고 건강하게 관계맺으며 살고 싶다 이런 생각만 해도 울 것 같은 내 기분은 뭐지... 그래도 내 옆에는 귀여운 뚱냥이들과 무덤덤하지만 안정된 애정을 주는 짝궁과 좋은 사람들이 꽤 많다. 그래도 울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ㅠㅠㅠㅠㅠ
이게 원래 있는 용어인지 요즘 내가 만들어낸 말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요즘 뭔가 "부적절하다"라는 느낌을 꽤 많이 받는다. 그 부적절하다고 느끼는 핵심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하는 행동, 생각, 감정들이 부적절하다고 느껴진다. 그 부적절하다고 느껴지는 행동과 생각과 감정이 맞물려 돌아가면서 내가 가치없는 인간이라 느껴지고 우울하게 된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공부도 이렇게 밖에 못할거면서 왜 공부하겠다고 시작한거지? 이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을거면서? 이렇게 매일 잠만 퍼잘거면서? 이게 그렇게 만만한 시험이 아닌데... 동네방네 소문은 다 내놓고 왜 이렇게 살고 있지? 솔직한 내 심정이다. 부적절하게 행동했고, 몸은 늘어지고, 스트레스 받고,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고 그 부정적인 감정조차 부적절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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