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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시아버지와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들과 같이 패키지 로 제주도에 간다.
근데 엄마가 뭔가 이상하다.
자기 신분증을 찾지도 못하고
티켓을 잘 내밀지도 못한다.
근데 엄마가 자꾸 나랑 같이 있지 않고 따로 계신다.
물론 공항안이니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계속 엄마를 찾아다닌다.
그리고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행동하신다.
실제, 현실의 엄마는…
매우 건강한 편이시다.
나이가 80이 넘으셨지만
누가봐도 70내외로 보이고,
동네 얕은 산은 혼자 무리 없이 다니실 정도로 기력도, 활력도 좋으시다.
어제 치매 비슷한 것이 찾아온 신부님 아버지 얘기를 들어서 그런가…
노년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있는 것 같다.
그 두려움에 대한 내용인건가.
아직 건강하실 때 좀 더 잘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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