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푸념

日就月將 2023. 8. 31. 17:50

나 그런 사람이었구나.
어려운 문제
안 풀리는 문제를 만나면... 갑자기 뇌가 피곤해져서 졸아버리는 

나는 과연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할 수 없는데 용기가 없어서 그만 못 두는 사람인가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 없는 사람인가

이제 이 모든 것의 경계가 모호해져 버렸다.
노력하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내 노력이 잘못된 건지
혹은 내 능력이 부족한 건지
아직도 이 모냥인걸 보니 아... 잘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어딘가 취직해서 돈이나 벌어야 하는 걸까.
내 인생은 꼬여버린 걸까
하아... 나는 이제 어쩌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  (0) 2024.11.21
지난 수험생활에 대한 고찰  (0) 2023.11.10
면역력 올리는 방법  (0) 2023.05.23
유전  (0) 2023.04.26
인정하기  (0)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