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어제 출근 길에회장님기사님하고 비슷한 뒷모습의 남자분을 봤다.그 분인가 아닌가를 잠시 살펴보다가문득 깨달았다.만족의 기준이 각자 다른 거구나.누군가는 이 회사의 이 상황에 만족하며 적절히 안주할테고본인의 욕구를 조정하면서 말이다.나는 너무나 불만족스러우니찌질하고 부끄러우니계속 아둥바둥할테고…여태까지의 회장님기사님들은대체로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었는데이 분은 뭔가 50초 정도의 나름 멀끔하니 차려입고 다니고 훤칠하셔서처음 뵈었을 때 타업체 부장님이거나 손님인 줄 알았다.그 뒤로 짧게 마주친 인상으로는이 기사생활에 나름 만족하신 것 같았다.성격이 예사롭지 않은 회장님 앞에서 해야하는,작은 실수 뒤에 오는 큰 타박을 견뎌내는 일이 쉽지 않을텐데(아니 내가 이 나이에 이런 수모를? 이런 생각이 들게끔하는)그냥저냥..
일상
2025. 2. 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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