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바라는 마음
생각과 말과 행위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이런 기도문이 있다. 이 기도문에 따르면 나는 24시간에서 자는 시간 빼고 대부분은 죄인(?)이다. 말이나 행위보다 생각(그리고 감정, 욕구)으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한다. 나의 마음, 특히 힘듦에 관심을 가지고부터 감정이나 욕구자체는 중립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감정이나 욕구는 일단 그냥 생기는 것이다. 뭐가 먹고 싶고, 화장실에 가고 싶고 이런 일차원적인 것부터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이나 욕구 무언가 이루고 싶고, 더 나은 나자신이 되고 싶은, 갑자기 쓸쓸해지거나 벅차오르거나 하는, 화가 나거나 부끄럽거나 아무튼 그런 다양한 감정과 욕구는 늘 생겨나고 또 사라진다. 그래서 나는… 생각까지는 죄에 넣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생각을 엄청 나..
일상
2024. 11. 2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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