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就月將 2024. 7. 12. 20:03

괴롭다.

더럽게 일이 꼬인 모델의 팀장

팀장 수당 1도 없이 그냥 직책만 떨어진, 의무만 가득한 팀장

회사에서 일하라는 업체는
갑질이 온 몸에 잔뜩 밴 갑과
일머리 없고, 말바꾸기 잘하는 중국업체 병이다.
(우리가 을 정도 되는 건가)

중국업체가 병인지도 모르겠다.
중국업체도 그냥 갑일수도 있겠다.

너무 화가 난다.
이 스트레스 컨트롤이 잘 안되면... 
아마 나도 건강을 해치겠지?

다음 주 생각만하면 화가나서 부글부글 한다.
아니 일요일날 출장와야하는 색기들이 금요일 저녁까지 아무런 일정도 공유안해주면 어쩌라는 건가
그래놓고 물어보니까 기다리래. 개색기들

이렇게 욕하는 내가 싫다.
화가 나게 하니까 욕하는 건 맞는데...
이런 경험 안 하고 싶다.
나도 그냥 좋게 좋게 웃으면서 대하고 
매너있게 대화하고
나도 상대에게 잘해주고 상대로부터 존중받고 싶다.
이런 거지같은 경우는 정말 화가 난다.

다 잊고 나몰라라 할까.
어차피 내 회사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지?
누가 이렇게 거지같은 회사랑 계약하래?
다 지들 몫이지...
계란말이하나 사멕이는 건 신나하면서
정작 일해야하는 직원 월급올려주기 싫은 오너하며
월급받으면 존나 까는게 매니징이고 자기네 일인줄아는 상사하며
(직원들 오타는 겁내지적질하면서 지네는 맞춤법도 모르나 하아... 저질)

이런 거지같은 상황에 놓여서
입에 욕만달고 사는 나...

 이런 나 괜찮을까?